'기막힌 유산' 정서하, "안 뺏겨" ... 김비주에게 집착

입력 2020-09-03 21:01   수정 2020-09-03 21:03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 정서하가 김비주에게 집착했다.

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는 부가온(김비주 분)을 만나러 간 공계옥(강세정 분)을경계하는 이청아(정서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 앞에서 공계옥은 부가온을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부가온은 "아빠가 보내서 왔어요? 라며 심드렁하게 물었다. 이에, 공계옥은 "아니야. 그냥 너 맛있는 거 사주러 왔어"라고 답했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본 이청아는 공계옥 앞에서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청아는 공계옥 곁에 있던 부가온을 낚아채며 "지금 뭐하는 거예요? 그쪽이 왜? 가온이는 내가 데리고 갈꺼니까. 내 방식대로 가온이 지킬 필요 있어. 그 집이 싫어서 나온 애한테"라며 몰아쳤다.

이 모습을 보고 놀란 부가온에게 공계옥은 "가온아 할아버지 가족들이 다 기다려"라고 타일렀고 잠자코 있던 부가온은 "집으로 갈래요"라고 답하며 엄마 이청아를 등지고 돌아섰다. 이에 화가 잔뜩 난 이청아는 "안 뺏겨 절대 안 뺏겨"라며 부가온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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