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아차랭킹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4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8월 4주차 아차랭킹(20.08.24~20.08.30)에서 방탄소년단은 음원점수 1449점, 유튜브 점수 24267점, 소셜 점수 1803점 등 총점 2만 776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기존에 방탄소년단이 가지고 있던 아차랭킹 최고점(1만 4435점)과 블랙핑크의 유튜브 부문 최고점(1만 1154점)을 모두 경신한 것이다. 또 아차랭킹에서 2만점을 돌파한 것도 방탄소년단이 최초이다.
지난 8월 21일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기네스 월드레코드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거의 모든 관련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ITZY(있지)가 2위를 기록했다. ITZY는 새 앨범 'Not Shy'(낫 샤이)의 동명 타이틀곡 'Not Shy'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어 블랙핑크(총점 4406점), 아이유(총점 3949점), 싹쓰리(총점 3693점), 오마이걸(총점 3109점), (여자)아이들(총점 2918점), 제시(총점 2869점), 박진영(총점 2850점), 레드벨벳(총점 1947점)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8월 4주차 아차랭킹에서는 '덤디덤디'로 활동중인 (여자)아이들이 참여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상그룹 K/DA가 신곡 'BADDEST'(배디스트)로 함께 차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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