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비대면 성형 후 회복 관리 플랫폼' ‘에포터’, PRE-A 투자 유치

입력 2020-09-10 09:00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성형 수술 후 경과를 관리 해주는 플랫폼 ‘에포터’를 운영하는 ‘케어마인드’(대표 신윤제)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마젤란기술투자, 롯데액셀러레이터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에포터는 성형 수술 후 환자의 자가 회복 관리를 돕는다. 수술 후 환자들이 입력한 수술 부위 사진, 상태, 증상을 기반으로 현재 잘 회복하고 있는지를 회복률로 알려주며 일상 복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도 수치화된 데이터로 알 수 있다. 또한 수술 받은 의사에게 기록한 경과를 공유하고 원격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에포터는 수술 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전체 수술 여정을 비대면으로 스스로 관리하고 케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에포터는 성형 후 환자의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불안함과 일상 복귀에 대한 답답함을 관리해주고 출시 1년 만에 빠르게 성형 앱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월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에포터는 월 평균 회원 유지율이 98%에 달할 만큼 충성도가 높은 서비스다. 에포터에서 성형 수술 후 환자들은 평균 60일 이상 매일 서비스에 자신의 경과를 기록하며 비대면 회복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수술한 회원들의 진료 내역을 비롯하여 환자의 건강 및 사진 DATA가 월 평균 35%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보상없이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DATA를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롯데액셀러레이터 안준영 심사역은 “에포터는 수요가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국내 성형시장에서, 광고성 후기가 주를 이루는 타 서비스와는 달리, 환자의 수술 후 부작용과 사후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서비스”라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에포터 신윤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환자의 건강DATA와 AI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고도화된 회복 관리 시스템을 제공 하겠다” 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에포터는 2019년 2월에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와 네오플라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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