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포스기를 대체할 수 있는 ‘페이히어 POS’ 앱의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9월 14일 발표했다.
페이히어 POS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포스 서비스다. 방문 설치, 유지 보수 및 관리 비용 등 기존 PC 기반의 오래된 포스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게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월회비, 수수료, 위약금이 없는 전용 단말기를 구매하고 제한 없이 카드 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직접 체험, 비교한 후 합리적으로 카드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2월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된 후 소상공인 사이에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가벼운 포스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던 페이히어 POS는 9월 현재 수백 개의 카드 가맹점에 도입됐다.
특히 매출 관리, 비밀번호 잠금, 비과세/과세 항목 복합 결제 등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신규 가맹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능 역시 차별점이다. 원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 매출 데이터는 물론 기간별 상품 판매 추이와 같은 상세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6월 페이히어는 카카오 네비 창업자가 만든 액셀러레이터 김기사랩으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했으며,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 1위인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기 주식회사 페이히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고객 관리, 예약 서비스 등 언택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자영업자 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매장 관리 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페이히어 POS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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