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인터내셔널, 친환경 소재의 리사이클 마스크 출시

입력 2020-09-11 15:59   수정 2020-09-11 16:01



친환경 제조업체인 ㈜상생인터내셔널(대표 명성진, 상동규)이 환경보호에 초점을 둔 친환경 소재의 리사이클 마스크(ECO MASK)를 9월 1일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상생인터내셔널이 ECO MASK 제작에 사용한 재활용 폴리에스터는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PET를 원료로 가공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이 줄어든다. 일반 폴리에스터를 만드는 공정에 비해 약 53%에서 77%까지 전력 소모량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또한 발수 및 항균 등 의류시험연구원에서 유해물질안전검사를 받았으며, 일반 KF 보건용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해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할 때 착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아울러 마스크뿐만 아니라 마스크 포장재도 산화분해성 플라시틱 소재를 사용한 리사이클 제품이라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상생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사는 마스크 쓰레기 환경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친환경 ECO MASK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등 여러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본 제품은 세탁 후 재사용할 수 있고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상생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세계 보건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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