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컴백 D-6 '카운트다운 라이브' 예고→글로벌 팬 소통 기대

입력 2020-09-12 08:27   수정 2020-09-12 08:29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컴백 직전 온라인 생방송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카운트다운 라이브(TREASURE ‘THE FIRST STEP : CHAPTER TWO’ COUNTDOWN LIVE)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트레저 멤버들은 교복을 단정히 차려 입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밝은 표정에 풋풋한 매력을 물씬 풍긴 12명 소년들의 모습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멤버들은 다양한 포즈로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흰색 교복 셔츠 왼쪽 가슴에 새겨진 붉은 하트 역시 눈길을 끄는 포인트다.

트레저는 음원 공개 1시간 30분 전인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네이버 V라이브로 방송을 진행한다. 새 앨범 소개부터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 등 다채로운 코너가 준비됐다.

아울러 트레저 멤버들은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직접 답하며 진솔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질문이 있는 팬들은 트레저 V앱 포스트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 14일(월) 오후 12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트레저는 지난 11일 ‘사랑해 (I LOVE YOU)’의 뮤직비디오 촬영 모니터가 담긴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 영상에 담긴 ‘사랑해 (I LOVE YOU)’의 도입부 멜로디 일부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고, 12명 멤버들이 마치 하나처럼 이어진 그림 같은 유기적 퍼포먼스는 더욱 끈끈해진 이들의 팀워크와 압도적인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8월 7일 데뷔했다.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톱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해 올해 K팝 최고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이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음원은 9월 18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피지컬 음반은 9월 22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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