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내달 경강선 여주역 인근 '여주역 휴먼빌' 공급 나서

입력 2020-09-14 10:08   수정 2020-09-14 10:10



중견 건설사인 일신건영이 다음달 경기 여주시 여주역세권 1블록에서 '여주역 휴먼빌'을 선보인다. 경강선(여주~판교) 여주역세권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주시 교동 418의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동, 640가구(전용 59~84㎡) 규모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47만3664㎡에 6092명(2257가구)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 건립 프로젝트다. 여주역세권에는 주거지는 물론 중심상업시설, 공공청사, 교육시설, 공원 등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220m 거리에 있는 여주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약 40분, 서울 강남까지는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주종합터미널도 가깝다.북여주IC, 여주JC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편하다.여주역은 여주~원주 복선전철화 사업도 계획돼 있어 향후 개통 때 환승역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여주~원주선은 지난 3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여주역세권 내에는 초등학교와 체육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건립되는 학교복합화사업이 계획돼 있다. 세종초, 세종중, 여주고, 여주대 등도 인근에 있다.

이마트,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주역세권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남측에서는 연하산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인근에 황학산 수목원 및 다양한 공원이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단지 지상에 주차 공간 대신 공원 같은 테마 조경을 넣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꾸민다. 프리미엄 도서관,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동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조망이나 개인 사생활 침해가 없도록 신경 썼다. 전용 59㎡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용 84㎡A타입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를 적용(일부가구)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적용된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통합형 월패드를 제공해 조명을 제어하고 외출 때 방문자 확인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역세권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며 “여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역시 6개월로 짧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여주시 교동 403의2(경강선 여주역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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