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니 한정판 에디션 2종 선봬

입력 2020-09-15 10:10   수정 2020-09-25 16:57


 -JCW 클럽맨 T51·3도어 킹스로드 에디션 출시
 
 BMW그룹코리아가 미니 JCW 클럽맨과 3도어 쿠퍼S의 한정판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미니 클럽맨 기반의 한정판은 JCW 클럽맨 T51 에디션이다. 1959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쿠퍼 T51을 오마주한 제품이다. 쿠퍼 T51은 '쿠퍼 카 컴퍼니'가 제작한 레이싱카로 F1 역사상 처음으로 엔진을 차체 뒤에 얹고 우승했다.

 JCW 클럽맨 T51 에디션은 내외관 곳곳에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는 액세서리를 장착했다. 외관 범퍼와 공기흡입구, 트렁크 등에는 레드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닛과 도어 아래에는 탄소섬유 느낌의 데칼을 붙였다. 또 사이드 스커트와 알루미늄 파츠를 채택한 도어 실에는 제품명 T51을 각인했다.

 이 밖에 선더그레이 외장색, 멜팅 실버 루프 및 레드 미러캡, 피아노 블랙 외장 패키지, 19인치 JCW 서킷 스포크 투톤 휠, 미니 유어스 피아노 블랙 일루미네이티드 실내 스타일, 미니 유어스 가죽 라운지 시트 및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했다.

 엔진은 최고 306마력, 최대 45.9㎏·m의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0→100㎞/h 가속시간은 4.9초다.


 3도어 킹스로드 에디션은 1960년대 후반 영 패션의 발상지로 꼽히는 영국 런던 남서부 첼시지역의 대표적인 쇼핑거리 '킹스로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차다. 킹스로드는 미니에서 영감을 받아 미니스커트를 창시한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메리 퀀트가 자신의 부티크를 연 곳이기도 하다.

 킹스로드 에디션의 외관은 미드나잇 블랙 외장색과 멜팅 실버 색상의 루프 및 미러캡, 18인치 콘 스포크 휠을 채택했다. 곳곳에는 크롬 라인을 배치했다. 보닛, 지붕, 도어 하단부에는 은색 마름모 패턴을 넣었다. 사이드 스커트, 알루미늄 파츠를 더한 도어 실에는 에디션 이름을 새겼다. 실내는 미니 유어스 피아노 블랙 일루미네이티드 스타일과 미니 유어스 가죽 스티어링 휠, 새틀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체스터 가죽시트를 채택했다.


 새 차들의 판매가격은 JCW 클럽맨 T51 에디션 6,120만 원, 3도어 킹스로드 에디션 4,700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각각 20대, 40대 한정 판매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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