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소울’, 올 가을 부산에서 만난다

입력 2020-09-15 14:13  


[연예팀] ‘소울’이 10월 국내관객과 만난다.

2021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디즈니와 픽사의 신작 영화 ‘소울’이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서 ’소울’이 오는 10월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개봉 전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지난 6월 칸 영화제 공식 선정작으로 꼽힌 56편의 작품 중 23편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며 그 중 ‘소울’은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것.

영화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 조 가드너가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닥터 감독, 파워스와 머레이를 연이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된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소울’은 2021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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