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김용건, 황신혜와 차박 데이트…딸 이진이 '지원사격'

입력 2020-09-15 14:10   수정 2020-09-15 14:12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김용건이 두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고백, 황신혜를 감동시킨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오는 16일 2회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생애 첫 ‘캠핑카 차박 데이트’에 도전한다.

황신혜가 직접 모는 캠핑카를 타고 오붓한 여행에 나선 두 사람은 김용건이 손수 준비해 온 옥수수를 나눠 먹으며 진한 친밀감을 다진다.

첫 번째 목적지인 목장으로 향하던 중 김용건은 자신의 두 아들 하정우-차현우에 대해 언급, 아버지로서의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낸다.

김용건은 “90년대 초반 지방에서 촬영을 할 때 아들들의 목소리가 매일같이 듣고 싶어서 전화비만 만 원 가량 썼다”며 “같이 방을 쓰는 동료들에게 미안해, 1층 공중전화를 붙들고 아들들과 하루의 사소한 얘기들을 나눴다”며 추억을 회상한다.

몇 년 전 기획한 삼부자의 첫 여행이 아쉽게 취소됐던 사연도 전한다.

김용건은 “아들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2주 동안 시간을 냈는데, 새 드라마 촬영 일정이 도저히 맞지 않아 결국 취소했다”며 “앞으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핑계로 인해 (기회를) 포기하면 안 된다, 남은 시간을 재밌게 멋지게 살아보자”며 ‘황혼 데이트’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혀, 황신혜를 감동케 한다.

제작진은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김용건의 이야기들이 황신혜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면서, 두 사람에게 어떤 커플도 따라갈 수 없는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솟아났다”며 “잔잔한 힐링을 안겼던 조용한 목장 데이트를 비롯해, 황신혜 딸 이진이의 지원사격 하에 진행된 첫 차박 에피소드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