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띵동 "타사보다 비싸면 차액 2배 보상"

입력 2020-09-15 17:44   수정 2020-09-16 01:15

배달 앱 띵동이 ‘30분마트 띵배달 최저가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띵배달은 띵동이 서울 강남, 서초 지역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다. 물, 라면, 햇반 같은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비말마스크, 장마 우산, 애완동물 간식 등을 주문 결제 후 30분 내 배달한다.

띵배달 최저가보상제는 타사의 마트배달보다 제품 가격이 비싸면 차액의 두 배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띵배달 제품 가격이 타사 제품보다 1000원 비싸면 2000원을 돌려준다. 같은 제품을 타사에서 더 저렴하게 팔 경우 화면을 캡처한 뒤 띵배달 주문 내역과 함께 띵동 공식 메일로 보내면 된다. 차액에 대한 보상은 앱에서 쓸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한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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