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이재용 子 태호, 찰떡 적성 '아나운서' 나와

입력 2020-09-15 21:03   수정 2020-09-15 21:05

'공부가 머니'(사진=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재용 아들 태호의 적성 검사 결과 '아나운서'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집에서도 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는 이재용 아들 태호에 대한 심리 검사와 솔루션이 공개됐다.

태호는 축구, 농구, 수영, 아이스하키는 물론 암벽등반에 서핑까지,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고 있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일어나자마자 총을 가지고 노는 등 집에서도 쉼 없이 움직이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태호는 공부 시간을 최대한 뒤로 시간을 미루거나, 계속 물을 먹으러 가면서 시간을 끄는 등 시작도 하기 전에 엄마의 진을 빠지게 만든다. 이에 엄마 김성혜 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공부를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 원장은 "태호는 엄마 머리 꼭대기에 있다"라는 발언을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지금의 과잉 행동을 잡아주지 않으면 학습 지연, 충동성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시키며 "호랑이 선생님이 되어라"는 솔루션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태호의 성향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MBTI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알맞는 직업으로 나온 '아나운서'에 아빠 이재용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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