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코로나 확진' 이어 '도박 아이돌'까지

입력 2020-09-15 07:54   수정 2020-09-15 07:56


초신성에 악재가 겹쳤다. 이번엔 '도박 아이돌'이란 오명이 불거졌다.

지난 14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정도박 등 혐의로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 A 씨와 B 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 한 카지노에 들러 판돈이 적게는 800만 원, 많게는 5000만 원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한 명은 필리핀 뿐 아니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을 목적으로 출국한 것이 아니다"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초신성은 앞서 리더였던 윤학이 유흥업소 종사자 A 씨와와 접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윤학 측은 "지인인 A 씨와 만난 것은 맞지만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당시 윤학은 일본에서 귀국했고, 3일 만에 증상이 발현했다. 이후 일주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초신성은 10여년 전 일본에 진출해 오리콘차트 수차례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윤학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일본에서 다룰 정도로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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