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하루 사이 확진자 2명 늘어…산양삼 설명회 관련 1명 등

입력 2020-09-16 09:39   수정 2020-09-16 09:41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60대 남성, 경주 50대 남성 등 2명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

이중 경산 거주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3일 칠곡에서 열린 산양삼 설명회에 참석했던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경주 거주 50대 남성 B 씨는 지난 14일 오한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파악되고 있지 않다.

경북도와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한창이다.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49명, 사망 58명, 완치자 1358명이다.

확진자 31명이 포항의료원 등 6개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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