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한창 자회사 한주케미칼, IPO 추진..상장 주관사에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0-09-16 09:44  

≪이 기사는 09월15일(15: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한창의 자회사인 ㈜한주케미칼이 상장 주관사로 유진투자증권을 선정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한주케미칼은 최근 유진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내년 코스닥 시장 입성이 목표다.

이 회사는 가스소화설비 개발 등 소방방재사업이 주력 사업이다. 2005년 법정관리 상태에서 한창에 인수됐다가 2011년 분사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HFC-23 가스소화설비의 개발 및 성능인증을 받았으며 2016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소화약제인 NOVEC 1230을 적용한 가스소화설비의 성능인증도 완료했다. 소화설비 기업에서 친환경 설비 기업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과 주요 은행의 데이터센터 등 첨단 설비에도 가스소화설비를 납품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이후로 매년 흑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26억원으로 지난해 연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분사한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회사인 한창은 한주케미칼의 IPO 이후 사업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최근 바이오 신사업 기업과 인수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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