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 삼진어묵 대표 "미친X처럼 매달렸다" 천억 신화 전해

입력 2020-09-17 01:15   수정 2020-09-17 01:17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사업 성공담을 전했다.

16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72회에는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출연해 매출 1000억원의 성공담을 풀어냈다.

박 대표는 할아버지 대부터 운영해온 어묵회사를 물려받아 어묵크로켓 등 독특한 상품을 개발해 회사를 성공가도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 본래 학창시절 미국에서 회계사를 준비했었던 박 대표는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잠시 공부를 접고 귀국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박 대표는 "회사에 빚이 굉장히 많았다"며 "대출은 많은데 주문이 없어 공장이 돌아가지 않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 쓰러지셨다. 어떻게든 해보자 싶어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박 대표는 회사 경영을 정상화 시킨 후 회계 분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어묵의 매력에 빠졌다고. "(회사 경영을) 대충해서는 안 되겠더라. 미친X처럼 어묵에 매달렸다. 밸런타인데이에 빼빼로어묵을 만들자고 할 정도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