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코로나19 의료진에 응원꾸러미 전달

입력 2020-09-17 15:07   수정 2020-09-17 15:09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응원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만든 꾸러미에는 전남 나주·장흥의 농산물 및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식품, 간식, 즉석식품, 마스크팩과 핸드크림 등 17종류의 응원 물품이 담겼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광주은행 임직원의 감사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6일에도 전남 지역 의료진을 위해 응원꾸러미 1000상자를 전남도에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로 지역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 개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총 7억3000만원의 긴급 구호 성금을 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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