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화 위조지폐…스마트폰으로 감별

입력 2020-09-17 19:21   수정 2020-09-18 02:50

스마트폰을 이용해 위조지폐를 감정하는 시스템이 원화뿐 아니라 달러와 위안화에도 적용된다.

행정안전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위조지폐 원격 감정 시스템’을 18일부터 외화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위조지폐 원격 감정 시스템은 2018년 말부터 원화에 한해 적용돼왔다. 실물감정은 감정 의뢰부터 감정서를 받아보기까지 평균 20일 이상 걸리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감정 기간이 하루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는 게 국과수의 설명이다.

원격감정 시스템은 국과수에서 개발한 휴대용 위조지폐 감별 장치와 전용 앱을 통해 작동한다. 수사관은 위폐 감별 장치를 스마트폰에 장착해 감별 대상 지폐를 촬영하면 자외선 형광 반응과 미세패턴, 문양 등을 확인해 바로 간이 감별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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