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이번 추석, 저를 핑계 삼아 이동하지 마세요"

입력 2020-09-17 19:36   수정 2020-09-17 19:38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자제 캠페인에 앞장섰다.

정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페이스북에 '이번 추석엔 총리를 파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 3편을 올렸다. 정 총리의 캐리커처와 삽화가 포함된 만화 형식의 게시물이다.

총리의 이동 자제 당부를 핑계 삼아서라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며 친지와의 모임도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으로 부모님편, 자녀편, 삼촌편까지 3편이 게시됐다.

첫 게시물인 부모님편은 부모가 자녀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 총리가 그러더구나. 추석에 가족들이 다 모이는 건 위험하다고. 용돈을 두배로 부쳐다오"라고 말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게시물인 자녀편에는 '효녀 심청'이 "어머니 아버지 고향 안가는 게 진짜 효도래요. 정 총리가 그랬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삼촌편은 삼촌이 조카에게 추석 연휴에 친구와 만남을 자제하고 '집콕'을 하라면서 "정 총리가 친구와의 약속보다 가족의 안전을 지키라고 했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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