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4차 추경 심사 착수한다…통신비 vs 독감백신

입력 2020-09-18 07:16   수정 2020-09-18 07:18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며 전 국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요구해 공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야는 21일 소위원회를 열어 세부 심사를 한다. 2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세부 항목을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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