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전문]LG화학 "배터리사업부 年3조 투자 필요..4년 후 매출 최소 3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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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18 09:05   수정 2020-09-18 13:13

[마켓인사이트][전문]LG화학 "배터리사업부 年3조 투자 필요..4년 후 매출 최소 30조원"

≪이 기사는 09월18일(08: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G화학이 지난 17일 배터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만들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별도로 상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LG화학 기존 주주들이 배터리 사업을 보고 투자했는데 별도로 상장한다는 점에 크게 반발하자 LG화학은 이날 오후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하는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차동석 LG화학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의 복안을 밝히는 자리인 만큼 이 계획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차단하고 향후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득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다음은 LG화학 컨퍼런스콜 내용 전문.

[LG화학 컨퍼런스콜 내용 전문]

▷LG화학=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LG화학 CFO 차동석 입니다. 공시된 바와 같이 당사는 금일 오전 전지 사업을 당사의 100% 자회사로 분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분할에 관한 내용은 잘 아실 것 같고 오늘 주가를 보니 시장에 여러 우려와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주주관점에서 고민스러운 부분들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아시다시피 전지부문 분사는 물적분할로 LG화학이 전지 부분 지분을 100% 보유하므로 재무제표 펀더멘털 등 모든 측면에서 현재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그 말은 기존 화학 주주들의 이익에 결코 반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둘째, 시장 일각에서 전지 신설회사의 발표를 통해 LG화학의 가치가 희석된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전지 사업의 몇 년간 예상되는 CAPEX와 현금흐름을 감안하더라도 그 희석 지분율 비중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LG 화학에 전지자회사에 대한 절대적인 지분은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뿐만 아니라 IPO시 조달된 자금을 가치성장에 집중 투자할 수 있어 전지사업 기업 가치 성장 폭은 대폭 확대 될 것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익은 LG화학과 LG화학의 주주에게 대부분 돌아가는 효과도기대하고 있습니다.

셋째, LG화학 존속사업은 내부에서 창출되는 재원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첨단 소재, 바이오 쪽에 보다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할 수 있어 이 사업들의 가치를 더욱 더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특정 부분의 차별화 제품 확대를 통한 고도화 성장하는 전지 사업에 맞추어 양극재 뿐만 아니라 전반에 걸친 사업 확대,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생명과학까지 성장의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M&A 및 외부와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들 사업의 가치도 보다 더 제고해 나가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분할을 통해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과 함께 전지사업 더 큰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다른차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화라는 것은 언제나 익숙하지 않고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번 분할 관련 단기적으로는 일부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사업가치 증대를 통해 주주 가치도 당연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 화학 주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LG화학 지분율 70~80% 유지하겠다"

▷KB 증권=고민이 깊으셨을 것 같은데 분할방식, 이제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이란 선택을 하셨을 텐데 구체적으로 인적분할 대신해서 물적분할 선택 배경이 어떤 것입니까.

▷차 부사장=인적분할과 물적분할에 따라 주주 여러분들의 이해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지사업의 가치증대를 위한 최적의 방법은 어떤 분할 방식인가 에 대해서 경영진들이 많은 고민을 했었고, 그 결과 물적분할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분할 후 외부 자금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인적분할 보다가는 장점이 훨씬 많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두 번째, 기존의 LG 화학의 R&D 협력이나 전지재료 사업 등 모자회사의 양산 시너지 효과도 계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주요 요인입니다.


◆"연간 3조원 내외 투자 필요하다"

▷현대차증권=두 가지 질문. 한 가지는 배터리사업 투자지원 위해서 물적분할 한다고 했는데, 배터리사업 흑자전환했고 EBITDA 감가상각비 포함하면 현금흐름 많이 드랍이 되는 걸로 알고 있기는 한데, 제가 추정하기로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필요한 CAPEX 규모를 감안할 때, 외부에서 필요한 IPO든지, 필요한 조달 규모가 앞으로 연간 어느 정도 필요합니까. 두 번째는 향후 IPO 하더라도 어느 정도 지분 유지할 거라고 하셨는데 대략 어느 정도 보시는지요.

▷경영기획 담당 이명석 상무=먼저 신설법인은 그 법인에 이렇게 향후 전지 수요전망 하고 CAPEX 관련 향후 수주 규모 따라서 CAPEX 변화 있겠지만, 상당히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간 한 3조원 내외 투자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하고 올해는 영업 창출 현금 대비 CAPEX 규모가 상당히 컸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21년 부터는 전지부문 본격적인 수익 확대가 예상되어, 현금 창출 규모하고 CAPEX 규모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일정부분 투자는 JV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CF 부담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CF는 약간 적자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 규모와 시기는 신설법인 설립 후 시장상황 고려하여 면밀히 검토한 후 계획을 수립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차 부사장=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한 규모는 시장 상황이나 회사의 수주 상황 등에 따라서 상당히 가변적인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LG화학이 신설법인과 시너지를 감안했을 때, LG화학 존속법인에서는 전체적인 지배력을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 수준은 최소한 70~80%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PO 당장 추진해도 1년 뒤에 가능"

▷하나금융투자=IPO 시점도 가변적일 것 같은데, 생각할 수 있는 타임라인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동차업체랑 JV 설립도 검토한다고 했는데, 증손자회사 지분을 (100% 갖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또 해외에서 설립하면 괜찮은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차 부사장=IPO 시기 질문 주셨는데 아직 규모나 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신설법인 설립후에 시장 상황이나 자금상황, 수주 규모 등 검토해서. 참고로 시기적으로, IPO를 바로 추진한다 하더라도 통상 1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지본부 경영전략총괄 장병석=신설법인은 LG 계열 손자회사가 되는 거고요. 회사 관련한 그 공정거래법상의 규정에 따르면 손자회사가 증손회사 100% 지분을 가져야 하는 게 맞습니다. 공정거래법을 적용했을 때 국내에서 연결 대상이 되는 JV 설립하기는 쉽지 않은데, 반대로 저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에서는 제약 사항 없이 설립 가능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또 저희 전지 사업의 매출구조를 보면 대부분의 그 전체 매출이 글로벌 창출되고 있고. 또 저희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OEM과의 긴밀한 전략적 협력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보면, 국내에서의 증손회사 제약이 사업상 큰 제약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IPO 전 프리IPO나 다른 SI에 지분매각은 검토 안해"

▷UBS=IPO 관련되어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제 자기자본의 형태로 에쿼티를 자금조달을 하는 것을 생각을 해봤을 때, 혹시 다른 유형의 조달에 대해서도 지금 회사가 고려 하고 계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지 사업을 신설법인 설립 하시는 시점부터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IPO를 통해서 이제 자기 자본을 조달하시는 그 시점, 그 가운데 기간 그 중간 단계에서는 혹시 다른 유형의 에쿼티 파이낸싱도 지금 고려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IR 담당 윤현석=아직 신설회사에 대한 여러가지 어떤 파이낸셜플랜이 좀 안정이 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말씀드리게 조심스럽긴 합니다. 크게 두 가지 가능성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외부 차입이 있을 것 같고, 두 번째는 말씀하셨던 에쿼티 파이낸싱이 될 거 같은데요.
분할 이후에 신설회사에 재무제표 재무구조를 좀 봐서 그런 어떤 조달의 가능성과 필요한 캐시, 이런 부분들을 총체적으로 고려해서 결정을 할 거 같습니다.

저희가 정식 IPO 전에 프리 IPO든지, 다른 어떤 SI 를 통한 에쿼티 셰어링 이런 부분들은 현재 검토는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좀 제한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매출액 올해보다 4조~5조원 늘어날 것"

▷미래에셋대우=배터리부문 2021년 사업계획 좀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신지 궁금하고, 특히 이제 캐파 중에서도 소형 쪽 캐파 증설 계획 있으시면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중장기 전지부문 매출이 목표가 2024년에 한 30조원 정도로 예상이 되어 있는데 전방시장 성장에 비해서는 약간 보수적인 목표치인 것 같아서 좀 그 부분에 가정 이라든지 업사이드 다운사이드 조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G화학=세 가지 질문을 해 주셨는데, 첫 번째부터 말씀드리겠다. 현재 저희 그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하고 있는 중이라 아직 숫자가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제가 분기 IR 때도 몇 번 말씀드렸듯이, 올해는 본부 전체적으로 약 한 12조에서 13조 사이 정도를 제가 예상하고 있고, 내년도는 그 수준에서 최소한 4~5조 정도는 더 올라가서 10조원 후반대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 내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3Q IR 하는 시점에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질문해주신 소형전지 캐파 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 계획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IR 때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만 현재 소형 전지에서 저희가 파우치형 원통형 두 가지 그리고 각형 일부 하고 있는데, 시장 성장과 매출성장이 가장 큰 부분은 EV LEV 용 원통형 전지입니다. 그래서 주로 EV LEV 용 원통형 캐파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요, 관련된 수주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외에는 코로나 상황 이후에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종 프리미엄 IT 기기에 들어가는 파우치 셀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서, EV형 원통형 만큼은 아닙니다만 파우치 셀 확대와 관련된 캐파도 확대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2024년 신설법인 매출목표 30조원 보수적이 아니냐는 부분은, 일부 그렇게 보실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왜냐면 18년 19년에 3세대용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증설이 최근까지 이뤄지고 있고, 일반적으로 자동차 회사가 한 프로젝트 수주계약하면 대략 한 6년 정도의 프로젝트 라이프 타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수주된 물량을 기반으로 한 좀 더 보수적이고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목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시장 연 30%씩 성장..4년 후부터 4세대 전기차용 전지 양산할 듯"

내년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한 2~3년 동안은 본격 시장성장기를 맞이해서 앞으로 4세대 전기차 프로젝트 수주 활동들이 이어지게 될 것이고, 그 물량들은 빠르면 2024년, 본격적으로 2025년 이후에 양산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돼서 아마 그런 수주 활동의 결과들이 2024년 2025년 이후에 수주를 조금 더 정확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2024년 30조 이상 매출 목표에 대한 추가적인 업사이드 같은 건 없을 것이냐, 저는 당연히 있다고 보고요. 제가 세 가지 근거를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자동차용 전지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현재 수준의 쉐어만 맞게 하더라도 매출이 계속 늘 수 있을 거라고 보구요.

두 번째는 저희가 주요한 oem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사업기회 창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한 4년 정도 타임라인에서 봤을 때, re-use 라든지, recycle이라든지 배터리 서비스 사업과 같은 전지 생애주기 전체에 걸친 신규 사업 모델에 대한 고민도 저희가 진행하고 있어서, 그런 사업기회가 중장기적으로 가시화 된다면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30조 수준보다 높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배터리 분사는 그렇다면 배터리 단독 법인이 앞으로 전기차 마진이 지속적으로 흑자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인지, 개선을 가정하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현재 가지고 계신 상황에서 장기적인 margin outlook 가이던스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화학이 장기적으로 좀 어렵기 때문에 화학으로 자금을 충당하기 어려워서 전기차 배터리 ipo 를 통한 자금조달을 꾀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와 관련해 3분기 4분기에 (LG화학의) 실적 우려가 있는지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G화학=첫 번째 전지 관련해서 질문에 대해서 답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전지 사업은 분사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와 상관없이 향후 중장기적인 수익 포텐셜은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분사가 그런 수익 포텐셜에 개선의 자신감으로 보일 수 있다면 긍정적인 해석이라고 저는 보고요. 저희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저희가 이미 글로벌 OEM들 전기차용 150조 가량 수주를 했고, 올 상반기에 흑자개선 하면서 마켓쉐어 기준으로도 글로벌 1등 지위를 확보한 상황이라서, 사실 이번에 분사를 추진하겠다는 배경이 크게 두 가지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기적인 마켓쉐어 측면에서 1등 지위만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경쟁사하고 초격차를 걸릴 수 있는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하기 위한 자원 투입의 유연성이랄지, 빠른 의사 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목적이 일단 크고요. 따라서 그런 체계들이 좀 갖춰진다고 하면 소위 얘기하는 지속 가능한 수익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동차전지 소형전지 ESS 사업 구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저희가 매출로는 24년 기준 3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한자리수 후반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현재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4년 30조원 이상, 한자리수 후반 영업이익률 예상"

▷LG화학=두 번째 질문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사업본부 간에 CAPEX 배분 문제에 대한 질문이라고 판단이 되는데요. 사실 지난 몇 년간 에 저희 CAPEX의 우선순위가 상당부분 전지에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업본부에서 CAPEX 투자가 상대적으로 조금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고요.

사실 저희가 그 전지사업 부분을 독립했던 부분이 첫 번째는 어떤 그 실적에 있어서 어떤 수익성 회복이라는 자신감이 드는 부분이 하나구요.

두 번째는 그럼으로써 이제 독립적인 재정구조가 됐다는 판단이 선 것이다. 그런만큼 저희가 LG화학 본사는 내부의 영업으로 인해 창출되는 재원을 바탕으로 해서 석유화학과 첨단소재, 바이오 쪽에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여력이 확보됐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까 CFO께서 말씀드렸듯이 석유화학쪽은 단순히 지금 석유화학제품이 아닌, 향후 친환경성을 고려한 고도화 부분이구요. 첨단소재 쪽은 양극재 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어떤 전지재료 쪽에 있어서 포텐셜 보고 있고요

이런 쪽에 있어서 사업 확대를 좀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도 마찬가지로 신약 개발이라는 어떤 과제를 통해서 지속적 확대해 나가고 있어 지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백신 이라든지 진단 쪽에서 굉장히 큰 기회가 있을 수 있어서, 그런 쪽으로도 사업확대를 좀 꾀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밸런스 있는 CAPEX 투자가 앞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웃돌 것"

▷LG화학=세 번째 3분기 실적 가이던스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기획담당 이명석입니다. 그 3분기 실적이 아직 마무리 안 되었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게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제가 2분기 발표에서 전망했던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 경우에 업스트림이 2분기 대비 조금 약세로 예상을 했었는데, 미국에 허리케인이 와서 그 상대적으로 그 업스트림이 강세로 돌아섰고, ABS의 가격도 좀 지속적으로 강세가 있고 수요도 강세여서 석유화학부분이 상당부분 강세로 개선을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전지의 경우에는 EV하고 소형 배터리 출하가 상당히 좀 증가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 예상했던 대로 견조한 모습을 그 실적을 좀 기대를 하고 있고요. 첨단소재 보면 하고 생명과학부문도 저희가 2분기 예상했던 수준 이상으로 지금 온 트랙을 하고 있습니다. 전사 보면 그 전체적으로 좀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3분기는 2분기 예상했던 수준 이상으로. 참고적으로 FN 가이드에서 지금 3분기 당사 컨센서스를 6500억 수준으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는데, 그 수준 이상으로 충분히 전망을 하고 있다고 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해외상장·동시상장 배제 안 해"

▷골드만삭스=나중에 이제 뭐 그 전지사업부 관련되어서는 IPO를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상장 거래소를 지금 한국으로만 국한해서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혹시 한국 거래소 외에도 동시상장이라든지 외국에 상장 하시는 것도 지금 고려를 하시는지 여부가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외부 투자유치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외부 투자유치 라고 얘기를 할 때는 전략적투자자에 지분을 매각하는 것도 고려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IPO 형태로 일부지분을 매각을 하는 그런 옵션에만 국한해서 지금 생각하시는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궁금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배터리 기술 관련돼서 좀 여쭤보고 싶은데 니켈 중심의 그 전기 배터리 와 관련해서는 LG가 굉장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게 1세대 배터리에 수주잔고만 보더라도 굉장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기술격차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보게 되면은 배터리와 관련돼서 다양한 유형과 관련된 기술발전이 일어나고 있고, 예를 들어서 테슬라 배터리 데이 때도 기술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되고. 전고체배터리도 지금 당장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지연이 되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이 계속 언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봤을 때 LG 가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 격차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시고자 하는지.

▷LG화학=사실 IPO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저희가 뭔가 계획이 되어 있지는 않고요. 이거는 그 신설법인 설립된 이후 에 필요한 캐시의 규모나 산정해서 어떤 식으로 하는 게 가장 최적화된 방법인지는 좀 찾아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이 아니라 다른 시장이 상장이라는 부분은, 규모나 어떤 적정성, 자금 조달할 수 있는 가능성 등 여러가지를 두고 봤을 때 배제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니고요. 당연히 오픈되어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계열사 LG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도 미국에 동시상장을 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충분히 감안할 수 있고요. 다만 저희가 지금 프리 IPO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현재 전혀 검토된 바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두 번째, 미래 전지 기술에 대한 질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리딩 배터리 회사로써 크게 보면 저희 네 가지 측면에서 배터리 기술의 차별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잘 아시겠습니다만 배터리 기술 이라는 것이 크게 보면 쎌의 chemistry와 관련된 기술, 그다음에 그 cell를 모듈과 팩으로 assemble해서 만드는, 모듈팩 전장 관련된 기술, 세 번째는 그런 cell들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요소 기술이나 cell을 만들어내는 공정에 대한 신기술. 마지막으로는 헌재 케미스트리에서 벗어나서 소위 얘기하는 전고체 등 미래 혁신전지에 대한 기술, 이렇게 네 가지 측면으로 나눠서 볼 수 있을 텐데요.

지금까지 첫번째에 말씀드렸던 cell chemistry에 대한 기술 차별화는, 주로 양극재 조성에 있어서 니켈의 컨텐트를 높이는 형태로 에너지밀도 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을 해 왔고, 향후에도 이 방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생각이고요. 또한 코발트 비중을 계속 낮추는 그런 양극재 기술에 대한 연구도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밀도 극대화하고 비용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LG화학=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양극재 기술 뿐만 아니라 음극재 쪽에서 셀에 에너지밀도 라든지 급속충전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고효율 실리콘옥사이드라든지 새로운 음극재 소재에 대한 개발, 선행개발 이런 것들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두 번째 모듈과 팩 전장이 있어서의 경쟁력은 설계 또는 재료비 측면에서의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단순하면서도 그래서 코스트를 낮추면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그래서 고객사들은 배터리 코스트 경쟁력 측면에서 부가가치를 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하고 있고요. 기타 소재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요소기술, 전극 코팅부터 셀을 실제 만드는 스택킹 기술 등 설비와 소재 관련 기술 개발하고 있습니다.

더 장기적으로는 미래혁신 전지에 대해서, 경쟁사 대비 저희는 좀 더 폭을 넓혀서 전고체 전지 등 다양한 화합물을 통한 전해질 연구들을. 리튬 황과 같은 전고체 이외의 혁신전지 등. 현 세대 케미스트리를 지속 발전시키고 그걸 모듈과 팩으로 경쟁력 있는 코스트에 만들어내고, 이를 실제 요소 기술 형태의 특허와 지적재산을 늘리려고 하는 활동도 지속하면서, 장기 미래 혁신전지에 대한 차별화도 계속해 나가려고 하는 게 저희 전지사업의 기술차별화 방향입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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