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의 혜택도 괜찮은 편이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는 G마켓 마트·식품관 상품에 대해 결제액의 10%를 할인해준다. 여기에 5~7% 추석세일 할인쿠폰도 얹어준다. KB국민카드는 옥션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에서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에 등록된 하나카드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 6만원 이상 쓰면 6000원을 깎아준다. 현대카드는 홈플러스 등 온라인 쇼핑몰 7곳에서 결제하면 모든 상품에 5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홈플러스에서는 신한카드의 혜택이 가장 낫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가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결제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할인한다. 신한카드는 25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도 주기로 했다.
롯데 계열 쇼핑몰에서는 롯데카드를 쓰는 게 가장 유리하다. 롯데마트에서 다음달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를 깎아준다. 할인 혜택 대신 구매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받을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10만원어치 이상 사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도 50% 할인해준다. 동반 3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인 롯데카드 사용자 한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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