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주 권력기관 개혁 회의…秋와 검찰개혁 점검

입력 2020-09-18 19:59   수정 2020-09-18 20:01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연다.

오는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 회의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회의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지원 국정원장 등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할 것"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진행상황 점검, 검경 수사권 조정 및 자치경찰제 추진방안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내용 전반이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의는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문 대통령이 추 장관과 함께 개혁의지를 부각하는 모양새를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무기로 삼아 여당의 추 장관 아들 의혹 정면돌파 기조에 힘을 보탠다는 해석도 제기될 수 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청와대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1년 7개월만에 열린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