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임직원 자녀그림 콘테스트 열어

입력 2020-09-20 11:00  



LG헬로비전은 상암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그린 그림 65점을 전시하는 ‘미니 전시회’를 열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무실을 꾸민 작품들은 LG헬로비전이 마련한 임직원 자녀그림 콘테스트의 출품작들이다.

에드바르트 뭉크의 작품 ‘절규’를 패러디해 개학 연기로 좌절한 모습을 표현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가족과 놀이공원에 갔던 추억을 그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바꾼 일상을 담아 공감을 이끌었다. 유튜버가 되고자 하는 꿈을 담기도 하고, 붓 대신 태블릿PC로 그림을 그리는 등 과거와 달라진 세태도 눈에 띄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자녀그림 콘테스트에서 유아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회계팀 박정미 선임은 “사무실에 걸린 아이의 그림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진다”라며 “엄마의 사무실을 예쁜 색감으로 꾸며준 아이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그림 콘테스트는 임직원과 가족의 참여로 기업 문화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LG헬로비전의 독창적인 조직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대회를 꾸준히 발전시켜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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