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분할 땐 子회사 실적 수혜 예상…매수 기회로"

입력 2020-09-20 15:36   수정 2020-09-20 15:38

한국경제TV의 대표 프로그램 [라이온킹 투자자 만들기 프로젝트-대박천국](월~목 밤 9~12시 기획·책임 조주현, 연출 김태일·남혜우·최세규)의 대박천국 1부가 한층 체력이 강해지며 선방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대해 답을 찾아 나섰다.

‘한&류 주식투캅스’에서는 시청자들을 위해 120% 수익을 노려보는 용의주로 류태형 파트너가 엠투아이, 티앤알바이오팹과 한국정보인증을, 한동훈 파트너가 올리패스, 노터스, 테라사이언스를 소개하고 시장 대응 전략을 세웠다.

‘이경락의 돈버는 락티비 24 시즌2’에서는 해자가 있는 기업으로 LG화학을 분석하고, 속이 뻥 뚫리는 특급주로는 이엔드디, JYP Ent., 오텍, 한미약품, 한빛소프트를 소개했다. ‘종목 빅리그’에서는 시장을 이끄는 주요 섹터들을 짚어보고 우수한 수급, 차트, 실적을 겸비한 종목을 시청자에게 제시했다. 김동엽 파트너는 엠케이전자, 안인기 파트너는 포스코ICT, 임종혁 파트너는 루트로닉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17일 목요일 대박천국 3부에서 양태원 파트너, 강준혁 파트너, 한옥석 파트너, 신학수 파트너와 함께 시장을 분석했다.

최근 언택트 관련주들이 조정받는 사이에 삼성전자, 현대차와 같은 콘택트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주도주가 바뀌는 것일지 아니면 일시적인 조정일지를 점검했다. 강준혁 파트너는 언택트주와 콘택트주,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는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국내 사업 수혜를 투자 아이디어로 삼으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옥석 파트너는 언택트주는 미국의 기술주와 궤적을 같이하고 있고, 콘택트주는 경기민감주와 함께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유동성 장세 마무리 후 경기가 살아날 때 콘택트주가 주도주가 될 것이고, 그전까지는 언택트와 콘택트의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정리했다. 신학수 파트너는 언택트주의 숨고르기로 분석하지만 콘택트주의 주도주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할 이후 LG화학과 2차전지주의 전망에 대해 점검했는데, 강준혁 파트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분할이 아니라 ‘물적분할’이기 때문에 자회사 실적 성장은 LG화학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LG화학과 2차전지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매수 기회로 대응하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옥석 파트너는 테슬라 배터리데이로 인해 미래 성장성이 짓눌린 상황이지만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학수 파트너는 연내 물적분할을 단행할 예정인 상황에서 LG화학이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성이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고, 2차전지주들은 종목별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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