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명 前 박원순 비서실장 '성추행 방조' 주장 가세연 고소

입력 2020-09-21 15:10   수정 2020-09-21 15:13


김주명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사진)이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김주명 전 비서실장 측은 이날 "(가세연이) 서울시 비서실에서 근무한 사람들 모두 강제추행을 묵인하고 동조한 범죄집단으로 매도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주명 전 비서실장 측은 "(가세연이) 객관적인 증거도 없이 서울시청에서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는 사실과 인적 사항만 확보한 채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무분별한 고발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7월 김주명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전·현직 부시장과 비서실 관계자들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김주명 전 비서실장은 지난달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성추행을 조직적으로 방조하거나 묵인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