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임홍식 "대전 찐빵, 겉 푹신하나 씹으니 쫄깃"

입력 2020-09-21 22:14   수정 2021-06-11 21:41


'대전 찐빵' 달인이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대전 찐빵 달인의 찐빵은 팥소가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손님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달인은 팥을 직접 삶고 갈아내 은은한 단맛의 찐빵소를 채워냈다. 반죽 역시 쫄깃하면서도 폭신한 식감으로 아이들의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단골들의 입소문만으로 시장 안의 명물이 되었다는 달인의 찐빵은 한 입 베어 물면 달착지근한 단팥 맛이 맴돌아 먹을 때마다 감탄이 나오게 한다.

임홍식 셰프 역시 "굉장히 겉이 푹신하다. 씹으니까 쫄깃하면서 계속 당긴다. 너무 달지도 않는다. 정말 매력있다. 먹을수록 속이 궁금하다. 팥소가 단순히 팥만 들어가서 이런 맛이 안날 것 같다. 은은한 팥 맛이 나면서 굉장히 구수하다"며 극찬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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