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크로키닷컴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에 참여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참여 기업의 버그나 보안 취약점 등을 찾아낸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현재 카카오, 카카오뱅크, LG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크로키닷컴은 지난 6월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신고포상제 참여로 지그재그의 신규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해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크로키닷컴 관계자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구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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