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김하늘, 이도현 양볼 덥석…정체 알아챌까? 궁금증 폭발

입력 2020-09-22 14:02   수정 2020-09-22 14:04

‘18 어게인’ 김하늘 (사진= JTBC 제공)

‘18 어게인’ 김하늘과 이도현의 만남이 포착됐다. 리즈시절 몸으로 돌아간 후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이도현의 앞날에 관심이 고조된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로, 촘촘하고 빠른 전개와 위트 넘치는 연출,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의 활약이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지난 1화에서 남편 홍대영(윤상현/이도현 분)은 아내 정다정(김하늘 분)에게 이혼서류를 받고, 직장에서는 해고된 가운데 인생을 후회하던 순간 리즈시절 몸으로 돌아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홍대영은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쌍둥이 남매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 첫날부터 다사다난한 고교라이프를 선보여 앞으로 변화될 인생을 궁금하게 했다. 이와 함께 이혼 위기 속에서 아내 다정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 상황.

이와 관련 '18 어게인' 측이 2화 방송을 앞두고 아내 김하늘과 리즈시절 몸으로 돌아간 남편 이도현의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하늘은 이도현을 보고 깜짝 놀란 듯 두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으로, 이도현은 이에 당황하듯이 뒷걸음질을 치고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내 이도현의 양볼을 덥석 잡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김하늘과, 옴짝달싹 못한 채 굳어버린 이도현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한다. 이에 첫 만남부터 이도현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JTBC '18 어게인' 제작진은 "2화 방송에서는 아내 김하늘과 리즈시절 몸으로 돌아간 남편 이도현이 처음으로 마주한다"고 귀띔한 뒤 "두 사람의 색다른 부부 케미가 신선한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공감 휴먼 판타지 JTBC ‘18 어게인’ 2화는 오늘(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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