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 "해외 석탄火電 수출 원칙적으로 중단해야"

입력 2020-09-22 17:36   수정 2020-09-23 01:26

조명래 환경부 장관(사진)은 “석탄화력발전소 수출을 원칙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22일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정부 입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수출의) 원칙적인 중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처럼 전력 대안이 없거나 강화된 친환경 요건하에서는 (수출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붕앙2 발전소 이후 새로운 해외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붕앙 2호기 사업은 베트남 하띤성 지역에 총 1200㎿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한전은 ‘탈(脫)석탄’을 선언하고 포기한 홍콩 기업의 지분(40%)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정부가 국내 석탄화력발전 감축을 추진하자 환경단체 등에서는 “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서도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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