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쓰러졌던 정경심 "당분간 치료해야, 일정 미뤄달라"

입력 2020-09-22 18:19   수정 2020-09-22 18:47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재판을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중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경심 교수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에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냈다.

정경심 교수는 당분간 치료가 필요해 공판에 출석하기 쉽지 않다면서 기일을 늦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심 교수의 재판 변론은 이르면 다음 달 종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재판부가 정경심 교수의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일정이 이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재판부는 이달 24일로 예정된 공판기일을 변경하지 않았다.

앞서 정경심 교수는 이달 17일 열린 속행 공판에서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면서 재판부의 허가를 받아 퇴정하다가 바닥에 쓰러졌다. 당시 정경심 교수는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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