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 이재정 의원 일일보좌관 된다

입력 2020-09-23 14:37   수정 2020-09-23 14:39


'워크맨'이 국회를 찾는다. 방송인 장성규 씨(사진)가 이번엔 국회 일일 보좌진으로 촬영에 나선다.

23일 국회 각 의원실 등에 따르면 장성규 씨는 이달 중 국회를 찾아 '워크맨'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촬영 일정은 국회 허가 문제로 인해 조율 중으로 다음달 중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섭외된 의원실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실 등으로 알려졌다. '워크맨'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다른 의원실과도 접촉하며 촬영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장성규 씨는 이재정 의원실 소속 보좌진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섭외된 의원실을 돌며 법안 제출 등 보좌진 업무 수행을 위한 촬영을 진행한다.

워크맨은 장성규 씨가 일일 직업체험을 하며 독자들에게 1일 급여, 주요 업무 등을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이다. 구독자 38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 측 관계자는 "현재 허가 문제로 촬영 일정이 확정 난 것은 없지만 10월 방송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재정 의원실을 비롯해 다른 의원실에도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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