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3분기부터 매출 회복…내년 미국서 성장 기대”

입력 2020-09-23 07:49   수정 2020-09-23 07:51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디오에 대해 올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판매가 늘면서 임플란트 업종 내에서 탄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안주원 연구원은 “회사는 수출 비중이 70%에 달해 올 상반기 코로나 19 영향을 받았지만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부터 매출이 늘어 4분기에는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도 늘어 1분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안 연구원은 “3분기에는 중국이 매출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해 전체 매출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매출도 2분기에 비해 나아지며 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안 연구원은 “디오는 미국에서 화이트캡홀딩스 치과기공소 대형치과그룹 등과 관계를 구축해 ‘디오나비’ 판매를 위한 다각화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국에서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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