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정보화진흥원과 '2020널리웨비나' 개최

네이버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0널리(NULI) 웨비나’를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20널리 웨비나’는 2012년부터 이어져온 ‘널리 세미나’의 웨비나 형식 콘퍼런스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으로부터 연사와 참석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네이버TV를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널리 세미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기술 환경 구축을 목표로 네이버, 한국정보화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다. 국내외 IT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오고 있다.

‘2020널리 웨비나’에서는 '전염의 시대, 비대면 서비스와 정보접근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네이버에서 근무 중인 전맹 테스트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비롯해 구글, 우아한형제들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참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과 사례를 소개했다. 학계에서는 광운대학교의 김현경 교수가 참여해 ‘키오스크 접근성이란 새로운 과제와 모색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