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올시즌도 베이징에서?" 슈크리니아르, 토트넘 이적 유력

입력 2020-09-24 18:35   수정 2020-09-24 18:37


'한국축구의 자존심'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인터밀란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3일(현지시간) "슈크리니아르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 에이전트와 접촉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2017년부터 인터밀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리백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토트넘은 스티브 히첸 디렉터를 밀라노로 파견해 슈크리니아르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해당 매체는 "히첸은 선수 측 에이전트와 만나 토트넘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토트넘과 인테르의 이적료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이 원하는 이적료는 6000만유로(약 817억원)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옵션을 포함한 5000만유로(약 680억원) 선에서 영입을 원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센터백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센터백과 연결됐으며, 김민재도 그 중 하나였다. 여러 매체를 통해 토트넘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재를 좋게 평가해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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