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켓인사이트]골프장 안성Q, 아이젠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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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4 18:26   수정 2020-09-25 09:27

[단독 마켓인사이트]골프장 안성Q, 아이젠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팔린다



≪이 기사는 09월24일(18: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케이스톤파트너스가 보유한 18홀 대중제 골프장 안성Q가 미래엔- 아이젠인베스트먼트- 라이노스운용 컨소시엄에 팔린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아이젠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안성Q를 매각하기로 하고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거래 금액은 1405억원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KB자산운용 등을 포함해 5~6곳이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는 KB증권이다.

아이젠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안성Q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인수전 초반부터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인수전에 참여한 후보 대부분이 1400억원대의 높은 가격을 써냈지만 거래 종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관투자자(LP)로 국내 대표 교육업체 미래엔을 끌어들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이젠인베스트먼트는 골프장 투자에 특화된 사모펀드다. 2018년에도 회생절차에 들어간 로얄포레CC를 611억원에 인수했다. 최근 두산그룹이 매각한 클럽모우CC 인수전에도 참여해 골프장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아이젠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고 후순위 투자를 맡기로 했다.

케이스톤은 투자 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차익을 남길 전망이다. 2013년 국내 골프장 최초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안성Q를 730억원에 인수한 지 8년 만이다. 케이스톤은 회원제로 운영였던 안성Q 시스템을 대중제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6년부터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영업이익률은 30%를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15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56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추가 성장성도 크다. 안성Q를 3부제로 운영할 경우 매출이 4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2년 제2경부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개통되면 강남에서 1시간 내 거리라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스톤은 지난 6월 국내 1위 차량정비 플랫폼 '카닥'을 매각한데 이어 안성Q까지 연이어 매각을 성공시켰다. 올해 2500억원 규모의 3호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마무리함에 따라 바이아웃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스톤은 2007년 설립된 중견 PEF로 누적 운용자산(AUM)은 1조3000억원에 달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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