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관심도 1위는 '쿠팡'·호감도는 '인터파크'

입력 2020-09-25 11:01   수정 2020-09-25 11:03



최근 3개월 간 ?7대 오픈마켓 중 소비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오픈마켓은 '인터파크'였다.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최근 3개월 간(6월 24일~9월 23일) 7대 오픈마켓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은 오픈마켓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인 '블로그'를 제외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1개 채널 21만여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쿠팡', ‘11번가’, 'G마켓·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등 7개사다.

분석 결과 쿠팡의 총정보량은 54만707건으로 1위를 기록하며 다른 업체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11번가가 20만8012건으로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G마켓 12만5080건, 옥션 11만7930건, 인터파크 11만7040건 순이었다. 이어 위메프 6만9943건, 티몬이 4만958건을 보였다.

오픈마켓 중에서 소비자 호감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인터파크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의 경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23.11%를 기록했다.

이어 티몬이 22.90%로 인터파크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G마켓 19.18%, 위메프 16.69%, 옥션 12.17% 순이었다. 11번가와 쿠팡은 각각 9.14%와 6.25%로 순호감도가 10%가 채 되지 않았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연구소 측은 "이들 단어가 꼭 해당 오픈마켓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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