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79년생 동갑내기 김동완X성시경, 무르익은 케미로 커플 홈트 도전

입력 2020-09-25 12:26   수정 2020-09-25 12:28

온앤오프 (사진=tvN)


‘온앤오프’에서는 79년생 동갑내기 친구 허니왕자 김동완과 버터왕자 성시경이 건강한 하루를 위한 일상을 보낸다.

이날 방송에는 가평 ‘허니왕자’ 김동완과 서울 ‘버터왕자’ 성시경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진다. 처음은 김동완이 사는 가평에서, 두 번째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MC와 셰프로서 만났던 두 사람. 이번 세 번째 만남에서는 서울 성시경 집에서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더욱 진해진 우정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성시경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온 김동완은 한껏 멋을 부린 옷차림과 달리 한 손엔 빨간 양파망을 든 시선 강탈 패션으로 큰 웃음을 주며 등장한다. 집에 도착한 김동완은 준비해온 양파를 가득 내놓으며 평소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는 성시경을 위한 양파즙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에 성시경 역시 서울에 놀러 온 김동완을 위해 토종닭으로 닭백숙을 만들어주며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닭백숙과 양파즙이 만들어지는 동안, 김동완과 성시경은 음식을 한층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 홈트레이닝에 도전한다. 김동완과 성시경은 또래 친구처럼 턱걸이를 하며 누가 더 많이 했는지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스쿼트를 하며 서로에게 운동 비법을 전수한다. 이어 김동완과 성시경은 커플 홈트에 도전한다. 운동을 한참 하던 김동완은 “소 한 마리가 여기에 있다”며 장난을 치기 시작하고, 이에 성시경은 “친구의 배설기관을 이렇게 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웃다가 말을 잇지 못하기도.

커플 홈트까지 마친 둘은 완성된 닭백숙과 양파즙을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성시경의 의도치 않은 말실수에 두 사람은 웃음이 터지는 등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은 마지막까지 유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데뷔 35년 차 레전드 가수 김완선의 일상이 공개된다. 79년생 동갑내기 친구 김동완과 성시경의 건강한 하루는 26일(토) 오후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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