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정 결혼, 남편은? 4살 연하 의료계 종사자

입력 2020-09-25 14:46   수정 2020-09-25 14:48



개그우먼 김선정이 결혼한다.

김선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하면서 "저도 이런 걸 해본다"며 '곧 품절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선정은 "이 시국에 결혼 준비를 하는 게 여러모로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지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28일 서울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소개했다.

김선정의 예비신랑은 4살 연하로 올해 초 소개팅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 종사자로 다정하고 배려있는 성격으로 김선정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김선정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신혼집은 김포신도시에 차린다.

김선정은 2001년 MBC 공채1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고,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공개 코미디 무대와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끼를 발산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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