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종국이 '내 마음속의 원 픽'으로 차태현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6’ 김종국 편에서는 연예인 판정단으로 김종국의 ‘찐친’ 차태현, 김정남, 양세찬, 주영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김종국은 리매치 2탄에 원조가수로 도전에 나섰다. 특히, ‘용띠 클럽’으로 25년 우정을 자랑하는 차태현, 터보의 원년 멤버로 함께 데뷔한 뒤 ‘영혼의 단짝’으로 함께하는 김정남, ‘런닝맨’ 멤버로 김종국 콘서트에서 래퍼로 나섰던 양세찬이 연예인 판정단에 자리했다.
MC 전현무는 “이 세 분 중 마음속 1위는 누구냐?”라며 기습 질문을 했고 김종국은 “아, 어렵다. 갑자기 이런 걸 묻냐”고 당황했다.
고민하던 김종국은 “그래도 차태현이다. 가장 오래 봤다”라며 용띠클럽 차태현을 원픽으로 선정했다. 이에 김종국의 선택을 받은 차태현은 춤을 추면서 환호했고, 이에 양세찬은 김정남에게 “형이 김종국하고 내가 김정남 하자. 우리 둘이 터보 하자”며 흥분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가 "김정남을 선택 안 한 이유가 있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서울에서 공연하려면 항상 형이 지방에 가 있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