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주석태, 과거 진실 밝혀진다

입력 2020-09-26 18:10   수정 2020-09-26 18:12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주석태(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와 스승 주석태 사이의 과거 사건이 밝혀진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제작 스튜디오S)가 반환점을 돌며, 채송아(박은빈 분)와 박준영(김민재 분)의 본격 로맨스와 성장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박준영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준영에게 차이콥스키 콩쿠르 도전은 절실했다. 어머니의 치료비로 돈이 필요했고, 무엇보다 클래식 신성 승지민(윤찬영 분)의 등장에 밀려 자신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승지민은 박준영이 한국인 최초 ‘1위 없는 2위’로 입상한 쇼팽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해 떠오른 클래식 스타. 박준영은 연주회 좌석도 채울 수 있을지 걱정하게 될 정도로 불안한 상태였다.

이에 박준영은 옛 스승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를 찾아가 레슨을 부탁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는 불편하고 긴장된 분위기가 흘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게다가 쇼팽 콩쿠르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소문도 들리는 상황. 이들 사이에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9월 28일 방송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9회에서는 박준영과 유태진 사이 있었던 과거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쇼팽 콩쿠르 당시 두 사람 사이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고, 현재 박준영은 왜 그의 유일한 스승 유태진 앞에서 표정을 굳히게 됐는지,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사제간의 과거에 관심이 더해진다.

유태진은 박준영을 시작으로 유명한 스승이 된 인물이다. ‘명조련사’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제자들이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게 만드는 스승으로 알려졌다. 이는 박준영에게도 마찬가지. 유태진은 콩쿠르에서 입상하기 위해선 모두에게 고르게 점수를 받아야 한다며, “네가 잘하는 걸 해. 하고 싶은 것 말고”라고 조언했다.

과연 박준영과 유태진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유태진이 제자 박준영에게 갖는 감정은 무엇일지, 또 박준영은 왜 유태진을 멀리하게 됐는지, 이들의 과거가 밝혀질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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