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코로나 피해 기업 대출 최대 500억원→1000억원

입력 2020-09-27 14:19   수정 2020-09-27 14:21



산업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한도를 중소기업 1곳당 2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2배 늘렸다. 중견기업은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금융상품인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 지원 한도를 이같이 확대해 모두 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기간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늘어난다. 금리우대도 최대 0.6%포인트에서 최대 0.9%포인트로 상향조정된다.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중소·중견기업 대출 확대(총 21조2000억 규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물경제 위기가 지속되면서 피해기업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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