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디지털 수출 지원' 늘린다

입력 2020-09-27 17:37   수정 2020-09-28 00:44

KOTRA는 빅데이터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디지털 수출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KOTRA는 유망 시장 추천, 인공지능(AI) 리포트, 연관기업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빅데이터플랫폼’과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바이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코리아에는 5588개사 1만6000여 개 상품이 등록돼있으며 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은 곧 2만 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온라인 상담에서는 285건, 61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KOTRA는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수출과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플랫폼과 바이코리아의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빅데이터플랫폼은 내년 4월까지 내·외부 정보원을 활용한 산업·시장·경제 정보 수집 기능과 챗봇을 신규 도입한다. 바이코리아는 해외 바이어 유입을 늘리기 위해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올해 말까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KOTRA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빅데이터·바이코리아 고객간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데이터·디지털이 ‘뉴노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해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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