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박현빈X노지훈X류지광, 환상의 활약... 트롯돌 우승

입력 2020-09-28 22:24   수정 2020-09-28 22:26

'퀴즈돌'(사진=방송 화면 캡처)

트롯돌이 최종승리를 거머쥐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추석특집을 맞아 박현빈, 노지훈, 황윤성, 류지광 등 트롯돌이 선배돌을 이긴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빈은 "제가 트로트계의 퀴즈왕이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1대100', '가족 오락관', '진품명품' 등에 출연해 우승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올 패스에 도전할 트롯돌로 노지훈이 출연했고 박현빈은 '도너츠'와 '도넛'의 올바른 외래어 발음 표기를 맞추는 문제에 도전했다. 이에 박현빈은 "도너츠는 일본어 영향을 받은 것"이라면서 정답을 맞췄고 박현빈의 활약으로 최초 전원 통과하며 트롯돌이 앞서갔다.

다시 한 번 박현빈이 도전, 또 다시 '슈퍼'와 '수퍼' 중 올바른 표기법을 맞혀야했다. 박현빈은 모두 '슈퍼'라고 했으나 '수퍼'를 선택, 결국 오답으로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예스를 외친 박현빈에게 "퀴즈왕은 여기까지인가보다"라고 자포자기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상 최초로 양팀이 올 패스할 수 있을지 주목된 가운데, 실제로 양팀이 올 패스에 성공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다시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트롯돌이 다시 연속으로 정답을 맞히며 기선을 제압했다. 트롯돌 류지광은 이 기세로 ALL KILL까지 도전, 하지만 같은 답을 걸고 가위바위에서 지고 말았고, 선배돌인 윤보미에게 정답을 내주게 됐다.

삼자택일 문제가 시작됐고 류지광은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결혼을 꼽았고 연봉을 1위로 고른 강남을 이겨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닉쿤이 치과에 빠진 이를 가져가는 문제를 두고 류지광은 우유를 골랐고, 닉쿤은 치아만 가져간다고 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던 두 팀은 마지막 한 문제를 남기고 노지훈과 김종민이 도전했다. 색깔에 대한 문제를 마주한 김종민은 노지훈에게 밀려 최종 승리를 양보했다.

이에 박현진은 "후배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다. 저는 오늘부로 모든 퀴즈 프로그램을 정복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