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 이적X김희철, 첫 만남부터 필터링 없는 찰진 '깐족 케미' 폭발

입력 2020-10-01 08:23   수정 2020-10-01 08:25

전교톱10 (사진=KBS 2TV)


‘전교톱10’의 MC ‘음악 감성’ 이적과 ‘예능 감성’ 김희철이 만났다. 이적과 김희철이 첫 만남부터 가식 없는 깐족 케미를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치솟게 한다.

오는 2일(금) 첫 방송되는 KBS2TV 新예능 ‘전교톱10’(연출 정상원)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이적과 김희철의 만남과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연일 뜨거운 화제다.

한편 첫 녹화에서 커플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이적과 김희철은 가식 없는 솔직 입담을 선보이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적이 최고의 틴에어저 싱어를 선정하는데 있어 두 MC의 표가 합산된다는 말에 “부담스럽다”며 고개를 숙이자 김희철은 “부담스러우면 진작에 프로그램을 거절하셨어야죠”라며 선배를 타박해 단숨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지고 있을 이적이 아니었다. 금새 냉정한 얼굴로 돌변한 이적은 “제일 부담스러운 건 니 옆에 (내가) 서 있는 거야”라며 돌직구 멘트로 역대급 깐족 케미를 완성했다는 후문. 선후배를 벗어나 거침없이 주고받는 이적, 김희철의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들의 깐족 케미는 막상 경연이 시작되니 음악에 대한 이적의 진지한 시선과 십대들을 향한 김희철 특유의 친근함이 서로 완벽하게 보완되는 찰떡케미를 선보였다고 해 앞으로 펼쳐 보일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을 더욱 더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적은 실제 90년대를 주름잡으며 지금까지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김희철은 90년대 음악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90년대 음악으로 하나 된 이적과 김희철 커플을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한편 10대들이 부르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요즘애들의 옛날 가요쇼 ‘전교톱10’은 오는 10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50분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