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77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종합]

입력 2020-10-01 10:48   수정 2020-10-01 10:50



추석인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7명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그러나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다시 확진자 규모가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어 누적 2만38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3명) 세 자릿수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9월 들어서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뒤 이후로는 일별로 82명→70명→61명→110명→125명→114명→61명→95명→50명→38명→113명→77명을 기록하며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3명)보다 26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0명이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도봉구의 정신과전문병원 '다나병원'(누적 30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30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54명)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20명)의 절반으로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경기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러시아·인도네시아·미국·탄자니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이 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0명, 경기 2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10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5명 늘어 누적 2만1666명이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808명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32만8435명이다. 이 가운데 228만451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436건으로, 직전일(9955건)보다 4519건 줄었다. 검사 건수가 직전일 대비 54.6%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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