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김연자, 메가톤급 히트곡 메들리... ‘新 트로트 가왕’ 탄생 예고

입력 2020-10-02 20:30   수정 2020-10-02 20:31

'트로트의 민족'(사진=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김연자가 메가톤급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3일 방송하는 MBC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에서는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김연자, ‘장르대가’ 이은미와 진성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져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8개 지역의 80팀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들은 전현무의 진행 하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색깔별 단체복을 입고, 당당한 포즈로 심사위원들 앞에 선다.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진성,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등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앞에 모인 이들 80팀은, 이날 각 지역을 대표하는 노래로 합동 무대를 펼치는 ‘지역 탐색전’ 미션을 받는다. 이후 각 지역의 색(色)을 녹여낸 노래로, ‘新 트로트 가왕’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추석 특별판에 걸맞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돼 있다.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트로트의 민족‘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부른 오디션 곡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히트곡을 모은 역대급 메들리 무대를 선사한다.

폭발적인 흥과 성량으로 전 출연진의 소름을 유발한 김연자에 이어 '맨발의 디바' 이은미, '신흥 트로트 대부‘ 진성이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시선을 강탈한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보컬 대가‘의 듀엣 무대는 전무후무한 일.

두 사람은 김승모의 ’무정 부르스‘와 김희준의 ’길 잃은 철새‘를 열창하고, 심사위원석에서 이를 듣던 ’정차르트‘ 정경천은 “눈물이 난다”며 진짜로 눈물을 훔친다. 또한 80팀의 참가자들은 기립박수는 물론 배꼽 인사까지 올리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전 출연진의 눈물과 소름을 유발한 레전드들의 특급 무대와 지역 대표 80팀의 첫 단체 무대는 3일 오후 8시 50분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