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경화 장관 배우자 출국 부적절…깊은 유감"

입력 2020-10-04 16:13   수정 2020-10-04 16:2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미국으로 출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처신에 깊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4일 논평을 내고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가 외교부의 여행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출국했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적절한 처사임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명절 귀성길에 오르지 못한 국민께 국무위원의 배우자로 인해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날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 교수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 요트를 구입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