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왜 김소은 보며 눈물 흘렸나 '궁금증 UP'

입력 2020-10-06 15:33   수정 2020-10-06 15:35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사진=MBC)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에는 서로 위로가 되어주며 가까워진 남녀가 있다. 차강우(지현우 분)와 이나은(김소은 분)이다. 두 사람은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또 다시 이별 위기를 맞았다.

지난 8회에서 차강우는 이나은에게 자신의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전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소설가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선 이나은은 자신이 힘들 때면 늘 따뜻한 위로를 건네준 차강우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이에 두 사람이 처음으로 달콤하고 아찔한 첫 키스를 했다. 드디어 이뤄진 두 사람의 도발적 스킨십 장면에 안방극장은 발칵 뒤집어졌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나은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가 차강우에 의한 것임을 알고 좌절했다. 이에 이나은은 차강우에게 슬프지만 이별을 선언했다. ‘연애는 귀찮지만..’이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횡단보도에서 마주한 차강우, 이나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을 감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눈길을 끈다. 누군가와 통화 중인 듯한 차강우의 눈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것. 차강우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떨어질 듯 하다. 이나은을 향해 언제나 밝은 미소를 보이던 평소의 차강우와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나은의 표정 변화도 눈길을 끈다. 처음 차강우를 본 이나은은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러나 금세 미소는 사라지고 심각한 표정과 눈빛으로 차강우를 응시하고 있다. 횡단보도에서 마주한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가, 마치 실제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처럼 느껴지며 열혈 시청자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증폭시킨다.

대체 차강우가 이토록 슬픈 표정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별 선언 이후 차강우와 이나은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두 사람의 로맨스는 이뤄질 수 있을까.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애틋하고, 과감해지는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9회는 6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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