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보내는 추석'에 치킨 판매 늘었다

입력 2020-10-06 14:11   수정 2020-10-06 14:14


올해 추석 연휴 치킨 판매량이 전년 추석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치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5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본격 확산되기 전인 올해 설 연휴와 비교해서도 10% 늘었다.

bhc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뿌링클’이었다.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가 그 뒤를 이었다. 콤보 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도 전체 메뉴 가운데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 치킨 판매가 늘어난 것은 비대면 트렌트 때문이다.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서 명절을 지낸 사람들이 치킨을 시켜먹었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보다 올해 설날 매출이, 올해 설날보다 추석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명절에 치킨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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